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▩ 초겨울 한파주의보
초겨울 추위가 찾아오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,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-2도, 강원도 철원은 -7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의 기온을 기록했습니다. 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, 특히 11월 12일인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져 중부와 남부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.
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3도 이하로 평년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데,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, 가축 폐사, 도로 결빙, 교통사고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▩ 한파로 인한 피해 예방법
● 농작물이나 시설물은 보온을 위해 짚이나 플라스틱으로 덮습니다.
● 축사의 온도를 유지하고 충분한 물을 공급합니다.
● 도로와 골목길에 쌓인 눈과 얼음을 치웁니다.
● 빙판길이 예상되어 운전할 때는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유지하십시오.
● 노약자와 어린이는 외출 시 격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.
한랭현상으로 인한 건강피해에 특히 주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
저체온증은 예측하지 못한 온도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불만으로 동상, 저체온증, 스냅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.
▩ 저체온증 예방법
○ 두꺼운 옷을 입고 외출 시에는 샤포, 장갑, 마스크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세요.
○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.
○ 과도한 운동이나 음주를 피하세요.
○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세요.
초겨울 영하권에 한랭현상으로 인한 피해를 돕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.